
“ 너나 포기해! 그녀는 분명 날 사랑할 거라고. ”
- 적발에 청록색 홍채. 길고 굽슬거리는 머리카락을 뒤로 말아 묶었다. 눈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예쁘장한 생김새에 자신만만한 인상. 화장은 짙지 않은 편.
- 어깨와 가슴팍, 골반 근처까지 문신을 했다.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있다.
- 신발은 굽이 낮은 단화.
닉네임
이샤
이름
이실리아 이리스 / Isilia Iris
나이
32세
성별
여자
키/몸무게
165cm / 날씬함
직업
바텐더
국적
미국
성격
[자신만만한]
여유있는 삶을 살아왔다. 못해본 것도 별로 없다. 어지간히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볼 수 있었다. 타고난 재주도 나쁘지 않았던 덕에 실패의 경험도 드물어 자존심과 자존감이 높고 여유있다. 욕심도 적지 않다. 어느 정도 스크래치가 생겨도 곧잘 회복하는 타입.
[인생은 즐겁게]
흥미와 재미를 좇는다. 꽂히는 것이 생기면 제 욕심을 전부 채울 때까지 몰입한다. 이전에 흥미를 가졌던 취미들은 곧잘 잊어버린다. 매번 여직 해본 것들 중에서 가장 재밌다 하며 신나게 즐기는 성격. 특히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해봤다. 제 손이나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종류를 선호한다. 게임에 흥미를 가지지 못했던 이유.
[다혈질적인]
드물게 버튼이 눌리면 크게 폭발하는 타입. 심각하게 자존심이 상하거나, 화가 나거나, 속상할 때면 자기방어적인 공격이 튀어나온다. 즐거운 것에 몰입할 때처럼 물불 못 가리고 다소 폭력적인 면모를 보인다.
기타사항
[기혼자]
- 남편 '에밋'과 결혼한 지 약 3년. 결혼반지는 습관이 되고도 남았을 시간이 지났다.
[바텐더]
- 동시에 사장이자 건물주. 바텐더로서의 명함을 가지고 다니나 취미에 가깝다.
- 가게는 부모를 잘 만난 덕이지만, 직업적 재능도 나쁘지 않다. 적당한 재주와 섬세한 기억력이 더해져 드물게 오랫동안 해먹는 중.
- 가게의 위치는 쉽게 알려주지 않는다. 명함에도 바의 주소와 이름은 없다. 손님을 아주아주 가려 받으며, 단골이 탄탄해 손님들끼리도 비밀 유지가 잘 되고 있다.
[아네트 토드]
- 여자 | 29세 | 직장인 | 흑발 생머리에 벽안
- 이실리아와 알렉산더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 둘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매력적인 사람.
- 취향이 확고한 사람이었다. 두 상대 모두 적발의 곱슬머리.
- 계획적인 양다리를 했다. 두 상대에게 집이나 직장 주소는 알려주지 않았다.
[삼자대면]
- 2주 전, 이실리아의 바에서 삼자대면했다.
- 어쩐지 초조하고 의심스럽긴 했지만, 콩깍지가 단단히 껴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뺨을 때리고, 술을 얼굴에 끼얹는 사건과 함께 끝났다.
- 양다리의 현장을 목격하고도 사랑을 포기하지 못해 구질거렸다. 전화와 문자, SNS 등등.
[기타]
- 부유한 가정에서 자유롭게 자란 외동딸이다. 소유한 건물과 집, 물려받은 재산이 풍족하다.
- 기억력이 좋다. 사람의 사소한 버릇이나 이야기를 잘 기억한다. 손님 관리에 톡톡히 득을 보고있다.
- 다양한 스포츠를 포함해서 연애나 유흥거리 경험이 많다.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며, 신나는 경험을 위해 노는 게 제일 좋다.
- 그러나 게임은 현실이 아닌 것 같으므로 제외. 게임을 해본 경험은 없다시피 하다.
- 소지품은 스마트폰, 결혼반지, 지갑, 담배와 라이터,
베타 테스터를 신청한 이유
사랑하는 애인, 아네트가 게임에 관심을 보이며 함께 신청해 보자고 했었다. 혹시 아네트를 만날까 기대하는 중.
게임을 접속한 장소
자신의 가게(바), 카운터 옆의 긴 소파.
선관
알렉산더 메르체 | 애인에게 함께 양다리를 당한 여자. 아직 애인을 사랑하는 이실리아에겐 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