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돈이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머리카락으로 가려진 반쪽 얼굴에는 커다란 흉터가 있다. 흉터는 꽤 어렸을 때 난 것인지 지금은 많이 아물어있지만 본인은 흉하다고 생각하는지 여전히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다닌다.
닉네임
이게임어케하는게임
이름
레베카 트윙클 (Rebecca Twinkle)
나이
20세
성별
Female
키/몸무게
176cm(굽포함) / 54kg
직업
마술사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의 작은 극장 "트윙클 빌리지"에서 매 주 공연을 하고 있는 마술사이다. 당신이 이 극장에 들른 적이 있다면 어쩌면 한 번은 그녀를 만나보았을지도 모르겠다.
국적
이탈리아
성격
<뛰어난 연기자>
직업 특성 탓일까. 그녀의 언동은 어딘지 모르게 연극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과장된 표정과 몸짓, 미사어구를 곁들인 말솜씨는 어느샌가 대화의 흐름을 그녀의 것으로 만든다. 하지만 그래서일까, 어딘지 모르게 그녀와는 벽을 두고 대화를 하는 기분이다.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지만 그녀는 전혀 그런 일로 당신을 곤란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그런 것조차 들키지 않도록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 또한 마술사의 천직이기에.
<어린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그녀는 어린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것에 능해 보인다. 수줍어 보이는 아이도, 개구장이라 도저히 어찌하기 힘들어 보이는 아이도 그녀와 함께라면 어느샌가 늘 친구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말한다. "아이를 대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아이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노는 거야." 어딘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듯한 어투였다.
<탐구자>
그녀는 언제나 새로운 것을 반기는 모양새였다. 새로운 기계, 새로운 음악, 새로운 영화, 새로운 책. 새로운 것을 마주할 때면 그녀는 언제나 10대의 소녀처럼 눈을 반짝인다. 그 모습에선 어딘지 모를 열정마저도 느껴진다.
기타사항
-마술사인 탓일까? 그녀의 손에서는 끊임없이 무언가가 튀어나온다. 장미꽃, 카드, 혹은 당신이 잃어버렸던 지페나 동전까지도! 그녀와 대화할 때에는 항상 자신의 물건을 잘 간수하도록 하자.
-외모를 꾸미고 가꾸는 것에 열정적인 것 같다. 평소였다면 마스카라가 번지진 않았는지, 입술이 지워지진 않았는지 수시로 확인했을 그녀였을 테지만... 다행히도 이 곳은 현실이 아니니까!
-그녀는 꽤나 최신 문명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전자기기같은 것을 다루는 데에 익숙하지 않아 보이는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그녀는 '트윙클 빌리지'라는 극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언제나 같은 곳에 머물러있는 것은 아니다. 트윙클 빌리지는 써커스단의 공연도 겸하고 있어서 때때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떠돌이 공연을 하기도 한다. 그녀도 가끔 순회 공연에 따라가곤 했기 때문에 꽤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다녔다고 한다.
게임을 접속한 장소
극장 한 켠 자신의 대기실.
